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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 100억을 둘러싼 소동이 그려진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4회의 줄거리를 정리하고 5회 예고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4회 줄거리

드레스룸 금고에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현금 100억을 숨겨놨던 지연(김혜은 분)은 복면을 쓰고 침입한 양길순(이규호 분)과 오민기(강덕중 분)에게 뺏기고 말았다. 뒤늦게 나타난 남편 지승돈(신현준 분)은 금고를 보고 “우리 집에 이런 게 있었어? 당신, 대체 뭘 숨겨놨었어?”라며 경악, “5만 원권으로 현금 100억”이라는 대답에 “미쳤구나. 돌았구나”라고 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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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방송 화면 캡쳐


“나 어떡해, 내 돈 어떡해? 경찰들 알면 이 돈 진짜 큰일나”라고 하소연하던 지연은 “받을 때 상속세만 무려 100억의 반이었어. 신고 안 하고 15년만 버티면 세금 안 내도 된대서 나 진짜 쓰고 싶은 거 안 쓰고 이 악물고 버텼어”라고 징징대고, 강주(김정현 분)는 “경찰에서 100억을 찾아준다 해도 신고 불성실에 가산세까지 하면 100억을 하고도 돈을 더 내야 돼”라며 “안방 금고에서 현금으로 100억이 나왔다고 하면 비자금 조성으로 문제될 거고.. 지금 엄마 돈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회사까지 난리날 거라고”라고 고함치며 분노했다.

이웃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승돈은 “오늘 이 집에서 도둑 맞은 건 100억이 아니고 당신 지갑에 있던 돈뿐이야”라며 금고의 존재를 지웠지만, 수사를 시작한 무림(김현준 분)은 “드레스룸에서 이상한 쇠 냄새가 나는데”라며 수상함을 감지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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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방송 화면 캡쳐


한편, 고봉희는 지팡이가 부러져 새로 사러 가는 이다림에게 돈을 쥐어주며 "지팡이 하나만 사. 엄마가 더 쓸 일 없게 해줄 거야. 알았지?" "어떻게든 우리 다림이 주사 맞게 해줄 거야. 엄마 믿어. 알았지?"고 당부했다.

 

남봄(정서연 분)은 차태웅에게 "내가 심청전 읽고 언니는 눈뜨면 누가 제일 보고 싶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나는 나라고 할 줄 알았거든 언니가. 근데 내가 아니고"고 얘기하려 하자 이다림은 부끄러워하며 입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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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방송 화면 캡쳐


결국 남봄은 "오빠래. 태웅 오빠"고 말했고, 이에 차태웅은 "내 얼굴 못생겼어. 다림아. 차갑게 생겼다"고 얘기햇는데, 이에 다림은 "상관없어. 생긴 것만 그런가 보지. 따뜻하잖아 오빠"고 쑥쓰러워하며 이야기했다.

또 차태웅이 "나 인상 쓰면 사람들이 깡패 같고 무섭대"고 하자 다림은 "그래도 좋아. 내가 눈을 뜨게 되면 제일 궁금한 사람 보고 싶은 사람 오빠 맞아"고 고백하고, 이어 "오빠는 내가 안 보이고 만난 사람이잖아. 오빠 얼마나 못생겼는지 나 꼭 보고 싶어. "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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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방송 화면 캡쳐


한편, 고사리를 캐러 산에 갔던 길례(김영옥 분)와 만득(박인환 분) 부부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가족들이 애타게 찾는 사이, 산을 헤매고 있던 부부는 우연히 양길순이 100억이 든 훔친 돈 가방을 숨기는 것을 목격하고 시체를 유기하는 거라 오해하고 경악했다. 하지만 양길순이 떠난 후 묻혀있는 가방을 열어본 두 사람은 쌓여있는 돈다발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거 하늘에서 준 선물 아닐까?"라며 잠시 욕심을 냈다가도 이내 "남의 돈이야"라며 다시 덮어두고 산을 내려온 두 사람은 자꾸만 어른거리는 엄청난 돈다발 생각에 쉽게 잠들지 못했다.

5회 예고 바로보기

‘다림’의 눈 수술비 8억 원을 둘러싸고 가족들은 크게 다투고, ‘다림’은 자책하며 포장마차에서 홀로 술을 마신다.
한밤중까지 술을 마시던 ‘다림’은 술값이 모자라 ‘강주’에게 전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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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다리미 패밀리'는 5회는 12일 토요일 8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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