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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림x서강주의 매운맛 로맨스가 시작되고 있는 드라마 <다미리 패밀리> 2회의 줄거리를 정리하고 3회 예고 바로보기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2회 줄거리

후계자가 없는 지승그룹 지승돈(신현준 분)은 출근을 앞둔 서강주를 불러내 “유학하고 오자마자 아들이라는 이유로 상무 자리에 앉았으니 직원들이 성질 좀 드러낼 거다.  왕따 좀 당할 거다”라며 "너 내 아들 아닌 거 그룹 사람들, 건물 밖 경비, 청소하는 아줌마, 방문객, 아줌마들이 주는 강아지까지 다 알 거다”라고 밝히고, “여기 내 회사야. 날로 먹을 생각하지마. 아들 잘 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서강주는 ‘알아요. 나도 공짜는 싫다. 나는 이런 아버지가 너무 멋있다. 좋다. 유일하게 엄마가 내게 잘한 한 가지. 이 남자와 결혼한 것이다. 아버지의 친아들이고 싶다. 아버지를 쏙, 아주 쏙 빼 닮고 싶다’라고 고마움과 존경을 속으로 표현한다.

출처 : KBS2 '다미리 패밀리'


그렇게 서강주는 아버지처럼 유능한 상사가 되고 싶었지만 직원들과의 갈등이라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특히 이차림(양혜지 분)은 출근 중 면전에서 서강주가 회사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게 만들었고, 분노한 서강주는 이차림에게 전화를 해서 따졌는데, 이차림은 “상무님이 자꾸 5분, 10분씩 출근 시간 앞당겨 나오니 그러는 거 아니냐. 매일매일 앞당겨 출근하시니 지금 몇 시입니까? 7시도 안 됐다. 어제 퇴근도 2시 넘어서 했다. 상무님보다 5분이라도 더 나중에 퇴근해야 하니까”라고 하고, 다른 직원들도 “좋은 상사가 뭔지 회장님을 좀 보고 배우십시오”라고 거들었다. 이에 서강주는 “그렇다고 면전에서 문을 닫습니까?”라고 했고, 이차림은 “상무님이랑 이 좁아 터진 공간에서 단 1초라도 같이 있기 싫어서였습니다”라며 응수하며 전화를 끊으며 갈등을 빚었다. 

그런가 하면, 이다림은 엄마 고봉희(박지영 분)에게 눈 수술비 8억에 대해 말하려하다 결국 밝히지 못했고, 이후 그는 엄마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 꿈을 꿨다. 물 속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고봉희가 “8억이면 눈 뜬다고 왜 말을 안해. 이 바보야”라고 하자 이다림은 “우리가 드 돈이 어딨어. 돈 없는 거 다 아는데 말해봐야 엄마 속만 상하지”라며 슬퍼했다.

출처 : KBS2 '다미리 패밀리'


고봉희는 “그까짓거 엄마가 마련할 수 있어. 우리 딸 눈 뜬다는데 엄마가 뭘 못해. . 엄마가 모를 줄 알았어 아니야. 엄마가 왜 몰라. 엄마가 우리 딸 힘든 거 왜 몰라”라고 다독였고, 이에 이다림은 “엄마는 다 알고 있었구나. 엄마 나 무서워”라며 오열했다.

그때 나타난 고봉희는 꿈꾸며 괴로워하는 이다림을 깨웠고 이다림은 “무서워. 나 진짜 엄마 못 볼까봐 무서워”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고봉희는 “무서워할 것 없어. 엄마 평생 우리 다림이 옆에 있을거야. 엄마 오래 오래  살거야 너보다 더 오래살거야. 그러니까 잊어버려 꿈은 반대야. 알았지?”라고 다독였지만 이다림은 결국 엄마에게 사실대로 털어놓지 못했다. 

그러다 이다림의 전화를 대신 받은 고봉희는 “다림 씨가 알아봐 달라는 대출 건 말인데요. 8억씩이나 되는 큰 금액은 어려우실 것 같다”라는 말을 듣고 다림의 고민을 알게 되고, 복권에 집착했던 이다림을 떠올렸다.

출처 : KBS2 '다미리 패밀리'


한편, 예비 올케 송수지(하서윤 분)에게 돈을 받은 이다림은 10만 원어치 복권을 구매해 편의점에서 확인했다. 이때 마침 옆에서 라면을 먹던 서강주는 이다림을 마주하자 깜짝 놀라며 자리를 피하려다 ‘순간 이 여자 핸드폰에 내 이름은 벌써 지워지고 없지 않을까. 그래 없을 거야 8년 전이야 나같은 놈 지웠을꺼야. 나같은 놈 다 까먹었을 거야. 미안해할 필요 없잖아’라고 생각하며 전화를 걸어봤다. 이에 서강주 전화에 이다림은 “개새끼 나쁜 놈”이라고 말했고, 서강주는 “잘못 들은 게 아니다. 제대로 들은 거였다”고 중얼거렸다. 이에 이다림은 다시 한번 “개새끼 나쁜 놈”이라고 외쳤다.

 

3회 예고 바로보기

<3회 예고 내용>
강주는 실랑이 끝에 다림의 눈과 다름없는 지팡이를 부러뜨리고, 다림은 불가피하게 강주의 도움을 받아 세탁소로 향한다. 평소 다림을 아끼는 세탁소 직원  태웅은 지팡이를 부러뜨린 강주에게 격분하는데...

 

 

끝으로, 토일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총 36부작 예정이며 OTT 다시 보기는 웨이브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3회는 10월 5일 일요일 오후 8시이며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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